(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김숙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6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든램지(전현무+고든 램지)’로 변신한 전현무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대한 외국인’ 동생들에게 집밥을 선물했다.
외국 식자재 마트에서 장을 보며 힐링을 만끽한 전현무는 줄리안의 집에서 무든램지의 첫 출장 요리에 도전했다.
벨기에인 줄리안의 집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독일인 다니엘, 인도인 럭키, 일본인 타쿠야가 모였다.
전현무는 이들을 위해 각국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요리했다.
다니엘은 "형 원래 요리하는 것 좋아했었나?"라며 의아해했다. 전현무는 "가끔 해줄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이건 개인적인 질문인데 보통 남자들은 요리를 왜 하기 시작하냐면 여자친구 생길 때 많이 한다. 좋은 소식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떨 것 같냐. 연휴 때 여자에게 캠핑 가자고 전화 왔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이걸 공개해도 되나 모르겠다. 비밀이었는데 너무 친해서 공개했다"라며 안절부절못했다.
하지만 전화가 온 여자는 김숙이었다. 박나래는 "에이"라며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