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배우 정우성과 함께했다.
6일 판빙빙은 "Hell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정우성의 계정을 태그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정우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선남선녀의 비주얼이 눈에 띈다.
판빙빙은 5일 오전 부산광역시 우동 KNN시어터에서 진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 분)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판빙빙은 기자회견에서 탈세 논란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실종설, 사망설 등 많은 루머들로 곤혹스러운 시간을 겪어야 했던 때를 떠올리며 "연기자는 때로 자신을 침착하게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사진= 판빙빙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