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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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12월 결혼' 다니엘 위해 스케줄 조정 "사회 본다"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10.07 00:12 / 기사수정 2023.10.07 00: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12월 결혼하는 다니엘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해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출장 뷔페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무든램지로서 첫 출장 뷔페를 나서기 위해 이태원에 들렀다. 전현무는 아누팜이 갔던 마트를 찾아 세계 각국의 식재료를 구입한 뒤 줄리안의 집을 방문했다.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줄리안의 집은 앤티크한 감성을 자랑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줄리안의 현관문에 고풍스러운 거울이 있는 것을 보더니 복이 그대로 나간다면서 거울을 다른 곳에 걸거나 버리라고 했다. 

 

전현무는 줄리안의 집에 100년 넘은 피아노를 비롯해 앤티크 가구가 잔뜩 있는 것을 보면서 "다 유물 같다. 집 인테리어가 이런 줄 모르고 집들이 선물을 사 왔다. 굉장히 모던한 걸 사 왔다"면서 토끼 무드등을 건넸다. 줄리안은 휑한 상태였던 액자 앞에 토끼 무드등을 놨다.

줄리안이 전현무에게 오미자차를 대접하던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더니 럭키와 알베르토가 등장했다. 럭키는 "줄리안 집 처음이다. 줄리안이 남자들은 초대를 잘 안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전현무는 "어떤 요리 때문에 잠을 한 시간밖에 못 자고 왔다"면서 본격적으로 요리에 돌입하기 위해 튀김용 웍을 꺼냈다. 전현무는 타국에서 지내는 동생들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각오였다. 전현무는 "너희들의 엄마가 되어 주겠다"며 '무더'의 탄생을 알렸다.
 
전현무는 럭키에게 포하를 보여줬다. 럭키는 "이거 잘하면 오늘 큰절 할 거다. 저걸 누가 알려줬을까. 지금 먹는 철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럭키가 절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요리가 한창인 도중 다니엘이 도착을 했다. 다니엘은 전현무가 평소에도 요리를 잘 했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전현무를 향해 "요리를 시작하는 건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다. 좋은 소식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전현무는 최근 김숙한테 캠핑가자고 전화가 왔었던 일화를 전했다. 

전현무는 12월 결혼을 발표한 다니엘에게 결혼 준비가 잘 되어 가는지 물었다. 다니엘은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알베르토, 줄리안 등은 다니엘의 예비신부를 이미 만났었다고 했다. 다니엘의 예비신부는 한국인이라고. 

다니엘은 결혼식 사회로 가장 처음 생각한 사람이 전현무였다고 했다. 다니엘은 전현무가 스케줄을 조정해주겠다고 해서 감동받았다고 했다.

전현무는 타쿠야, 줄리안을 위한 당고, 감자튀김을 만들어놓고 가장 공을 들였다는 독일 슈바인스학세 준비에 나섰다. 전현무는 "연습을 제일 많이 했다. 2박 3일 동안 잠 못 잤다. 팜유 왕자가 실패했었다 .팜유대장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했다.  

줄리안, 다니엘 등은 포하 요리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했다. 줄리안은 "무든램지 인정한다"고 했다. 하지만 감자튀김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바삭함이 떨어졌던 것. 눅눅한 것을 좋아하는 타쿠야만 좋아했다. 

전현무는 메인디시 슈바인스학세 평가를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했는데 호평이 줄을 이었다. 특히 다니엘은 베를린에 온 줄 알았다면서 이 정도의 겉바속촉으로 익히는 건 쉽지 않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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