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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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권의빈 "과거 야구선수 활동…강백호와 함께 운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7 07: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오빠시대' 과거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권의빈이 가수에 도전했다.

6일 첫 방송된 MBN 음악 예능 '오빠시대'에서는 옛 소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최고의 '오빠' 자리를 건 58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강속구' 오빠 권의빈은 "스무 살때까지 야구를 했었다. 포지션은 투수였다.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뒀다"며 함께 운동했던 선수로 Kt wiz 소속 강백호 선수를 언급했다.

조덕배의 '꿈에'를 열창한 권의빈은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박경림은 "저는 처음에 의빈 씨가 '꿈에' 두 글자 말하는데 저 혼자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독특해서 좋긴 한데 고음역의 노래를 여러번 듣다보면 부담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평했다.

이후 등장한 '감성 야수' 오빠 윤진우는 "일상생활에서는 표현이 서툰데 노래만 하면 야수처럼 반전 매력이 나온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그러나 11개의 라이트 중 8개를 받아 탈락했다.

'섹시한' 오빠 안성현은 "외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에서 시작해 캐나다, 런던에서 4년간 가수 활동을 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열창한 안성현은 올라잇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박경림은 "'멀어지는'의 '멀'만 듣고 눌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고수일수록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불리하다.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봉산 고라니' 오빠 강소망은 "평소 노래할 때 일반적 보컬들보다 소리가 크다"고 입을 열었다.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열창한 그는 10개의 라이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박경림은 "만 22세라는 게 충격적이다. 록 30년하신 것처럼 고라니 소리가 난다"고 평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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