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3 20:01 / 기사수정 2011.07.03 20:01
▲박정현 겨울비로 3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정호연 기자] 박정현이 애절한 '겨울비'로 '나는 가수다' 무대에 짙은 감성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은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나서 시나위의 '겨울비'를 재해석했다.
박정현은 이번 편곡에 대해 "김종서선배님을 만났을 때 조언해주신대로 애절함을 콘셉트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박정현이 재해석한 '겨울비'는 박정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정석원의 편곡이 만나 그 애절함을 더했다.
박정현의 무대가 끝나자 박휘순은 "겨울비가 아니라 장맛비라도 맞고 싶다"며 박정현의 노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연에서 박정현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른 YB가 1위, '하얀나비'의 조관우가 2위,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장혜진이 4위, '사랑하오'의 김범수가 5위, 'LOVE'의 옥주현이 6위, '사랑하기에'의 BMK가 7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1위와 7위의 득표율 차이는 6%, 6위와 7위의 차이는 불과 3표 차이로 박빙의 결과였음을 나타냈다.
이어 1-2차 경연 합산 결과,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BMK가 최종 7위로 탈락하는 반전이 나타났다.
[사진 = 박정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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