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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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미스코리아 변신, '라이프 체인지' 전도사

기사입력 2011.07.03 11:40 / 기사수정 2011.07.03 11:40

온라인뉴스팀 기자


▲ 신봉선, 온스타일 'SOS' MC 맡아   

[엑스포츠뉴스=정호연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미의 여신 미스코리아로 변신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실루엣이 드러나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악세서리를 한 채 완벽한 메이크업을 마친 모습으로 평소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줬던 털털하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어깨에 ‘MISS KOREA’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른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신봉선이 MC를 맡게 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SOS(Save Our Style)'의 포스터로, 신봉선은 미스코리아 뿐 아니라 발레리나, 요리사, 스튜어디스, 클럽 파티 플래너, 군인, 경찰 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콘셉트로 촬영에 임했다.

'SOS'는 자신이 동경하는 삶을 실제로 경험하며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은 일반 시청자가 의뢰인이 돼 자신이 꿈꿔 온 이상적인 삶을 경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신봉선은 "지난 2년 동안은 '패션 오브 크라이' MC를 맡아 패션 메이크오버를 도왔는데 이제는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까지 메이크오버하는 프로젝트를 돕게 돼 조금 더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TV를 통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는 20~30대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며 "의뢰인들은 새로운 삶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생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첫방송을 앞두고 스스로도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신봉선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의뢰인들의 지원사격에 나서는 'SOS'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신봉선 ⓒ 온스타일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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