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3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선호는 '귀공자'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선호는 지난 6월 개봉한 '귀공자'에서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연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트로피를 받은 김선호는 "일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이런 자리에 오면 너무 떨려서, 감사한 분들에게 빨리 인사를 하고 가도록 하겠다. '귀공자'를 이끌어주시고, 제게는 너무 좋은 연출가이자 형처럼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는 박훈정 감독님, 스튜디오앤뉴 장경익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미숙한 점이 많은데, 항상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게 해 준 '귀공자'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감사하다. 함께 하는 순간 모두가 진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 항상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부모님을 포함해 '귀공자'를 관람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부일영화상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