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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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R&B 애국가 부르다 그만 "대느님~"

기사입력 2011.07.03 11:15 / 기사수정 2011.07.03 11:1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가수 김범수가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다가 가사 실수를 했다.

2일 오후에 잠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가수 김범수는  LG트윈스의 초청으로 경기 전 애국가 가수와 시구자를 맡았다.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구 구장에 들어서 김범수는 R&B 스타일로 소화하며  색다른 애국가를 선사했다.

하지만, 관중 앞에서 긴장한 탓인지 2절 도입부에서 그만 '하느님이 보우하사'라는 가사를 '대..느..님이 보우하사'라고 바꿔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어  관중석과 선수단에서는  큰 웃음이 나왔지만  당황한 김범수를 격려했고, 김범수도 실수를 만회하는 훌륭한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재밌는 비주얼 덩어리 김범수", "노래 잘하니 그까짓 것 실수야 괜찮다", "노래 너무 잘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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