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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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생아 파문' 아놀드 슈왈제네거, 결국 이혼 위기

기사입력 2011.07.02 20:22 / 기사수정 2011.07.02 20:23

온라인뉴스팀 기자

▲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혼 위기…아내 '마리아 슈라이버가 이혼 서류 접수'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이혼당할 위기에 놓였다.
 
2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슈왈제네거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55)가 1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고등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슈왈제네거가 불륜 관계였던 가정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시인한 지 약 두 달 후다.
 
슈라이버는 남편이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요셉(13)이 슈왈제네거와 놀랄 만큼 닮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후문이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 사이에는 패트릭(17), 크리스토퍼(13), 캐서린(21), 크리스티나(19) 등 4명의 자녀가 있다.
 

지난 25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온 슈왈제네거와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는 지난 5월 초 별거에 들어갔다. 슈라이버 측근들은 "그가 수년 전부터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슈워제네거가 주지사 임기를 마칠 때까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슈왈제네거는 올해 1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기를 끝으로 애니메이션 '거버네이터'를 통해 할리우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놀드 슈왈제네거 ⓒ 터미네이터 3 스틸 컷]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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