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남상지가 이도겸과 다시 한 번 만남을 기약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는 강선우(이도겸 분)가 유은성(남상지)에게 가지고 간 물건을 들고 오라고 화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선우는 극단 '블루문'에서 물건을 가지고 다시 오겠다는 유은성에게 "도망칠 줄 어떻게 아냐. 범죄자들 다 도망 안 친다고 한다"라며 의심했다.
이에 유은성이 핸드폰과 아버지에게 받은 목걸이를 맡기며 결백함을 증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강선우는 "대포폰 아니냐"라며 계속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은성은 블루문에 가서 물건을 가지고 오려고 했으나, 극단의 휴무일로 들어가지 못했다. 유은성은 강선우를 다시 만나러 가 "블루문이 문을 닫았다. 원래 화요일이 블루문이 쉬는 날인데 생각을 못 했다"라고 미안함을 표했다.
강선우는 유은성에게 화를 냈고, 유은성은 "내일 다시 만나자. 옷, 지갑, 핸드폰 꼭 찾아서 돌려드리겠다"라며 약속을 다시 했다.
강선우는 "내일 시간 어기지 말라. 1분이라도 늦으면 인터넷에서 본인 얼굴 확인하게 될 거다"라며 유은성의 얼굴을 촬영해서 갔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