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극장 개봉을 맞이해 반드시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할 3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다.
'크리에이터'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비주얼이다.
인간과 AI가 함께하는 가까운 미래를 생생한 비주얼로 그려내며 독창적을 세계관을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직접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며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AI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며 아시아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는 뉴아시아 지역에 이어 이와 반대로 AI 무기를 제거하려는 서구 지역을 상반된 모습으로 그리며 독창적인 세게관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태국, 베트남, 네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실제 환경과 배경을 최대한 활용하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근미래 세계를 창조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스토리와 메시지다.
'크리에이터'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AI 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 이후 그 정체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AI 무기 알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딜레마에 빠지는 모습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우리는 AI를 포용해야 하는가, 아니면 파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듯, 최근 급격하게 발전한 AI 기술로 인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과 AI가 함께 살아갈 가까운 미래에 전하는 메시지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먼저 제작자 짐 스펜서가 '화려한 액션으 소화하는 신체적 능력과 가슴을 울리는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고 칭했듯,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 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극 중에서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조슈아의 실종된 아내 마야 역의 젬마 찬, 어린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 역의 매들린 유나 보일스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뛰어난 연기력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Kristen Maldonado),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매들린 유나 보일스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POC Culture) 등의 평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연기 앙상블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