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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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환 눈물, "최주봉 아들이 아닌 배우로 남고 싶어"

기사입력 2011.07.02 12:18 / 기사수정 2011.07.02 12:18

온라인뉴스팀 기자

▲ 최규환, "더 이상 아버지 최주봉의 연기를 시키는 일이 없기를" ⓒ SBS '기적의 오디션'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배우 최주봉의 아들 최규환이 SBS '기적의 오디션' 예선에 참가했다.

1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서 연기 심사를 받은 최규환은 첫 등장부터 구식 양복 차림, 커다란 선글라스와 골프채 가방 등 독특한 소품으로 시선을 모으며 과장된 사투리 연기와 익살스러운 창작 상황극으로 연기를 끝냈다.

연기를 마친 뒤에는 심사위원인 배우 김갑수, 이범수, 김정은, 영화감독 곽경택, SBS 드라마국장 구본근 PD등 심사위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이번 기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사람들이 내게 아버지 최주봉의 연기를 시키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연기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높이 사며 합격점을 줬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속사정이 있는줄은 몰랐다","연기 정말 잘하던데 다음번 무대에서도 보고 싶다","최규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최규환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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