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어렸을 적 아이스께끼→메밀묵 장사…목이 트여" (불후)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불후의 명곡' 김범룡이 유년기 시절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26회에서는 '故 손목인 편 전설 전쟁' 2부로 꾸며진 가운데 김용임, 김범룡, 이자연, 진시몬, 진성 등이 손목인 명곡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김범룡은 오랜만에 경연에 참가한 소감으로 "손목인 선생님이라 해서 바로 출연했다. 작품을 보니까 한국의 근현대사를 함께 해왔다. 오늘 녹화도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경연 곡으로 '슈사인 보이'를 준비했다는 김범룡은 "'슈사인 보이' 노래에 맞는 콘셉트로 의상을 챙겨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렸을 때 찍새, 딱새를 정말 많이 봤다. 제가 6학년 때 아이스께끼 장사를 했었고 중학교 때 메밀묵 장사를 했었다. 목이 그때 트인 것 같다. 발성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