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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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선=남성미"…다크비 이찬, 눈빛 카리스마 '반전 매력' [입덕가이드①]

기사입력 2023.09.30 16:50 / 기사수정 2023.10.05 15:17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여기에 안무 창작, 작사와 작곡 등 만능 올라운더 그룹 다크비(DKB)가 [입덕가이드] 주인공으로 엑스포츠뉴스와 만났습니다. 9인 9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크비, 멤버들의 셀프 프로필 소개부터 BB(비비, 팬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리고 각자 꼽은 저마다의 '입덕 포인트'를 들어볼까요? 



다크비(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입덕가이드' 첫 번째 주인공은 이찬입니다. 리더이자 맏형이지만 순둥순둥한 성격에 애교까지 장착한 이찬은 막내보다 더 귀여운 '맏내'로 많은 사랑받고 있죠.  

다음은 다크비 이찬과의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얼굴 가득 '멋'으로 채운 캐릭터가 범상치 않은데요. 

"특정 이미지로 얼굴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느껴질 것 같았어요. 귀여움이나 섹시함이 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스스로 꽃미남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가장 나다운 이미지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멋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할 때 자존감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Q. 다크비도 파워풀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멋'을 담당하고 있잖아요. 

"맞아요. 다크비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멋을 가장 표현하고 싶었어요. 다크비는 멋있게 춤을 추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잘 소화하는 그룹이잖아요. 그만큼 열정도 뛰어납니다." 


Q. 가슴 부분에 빨간색으로 표현한 그림은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네. 심장 박동이 빠르게 뛰고 있는 모습처럼 다크비도 항상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싶었어요. 그림에 저만의 철학을 녹여냈습니다." 



Q. '뱁새'라는 별명이 독특해요. 

"입이 작고 집중할 때 모아지는 편이라서 팬들과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에요. 20살 때부터 들었던 별명인 것 같아요. 사실 작은 입이 스스로는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는데 뱁새로 귀엽게 봐주시니까 감사해요. 이제는 콤플렉스가 아니라 저만의 매력이라 생각해요." 

Q. 드라마 보기가 취미네요. 

"고등학교에서 연기예술과를 전공하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꼈어요. 한 번 사는 인생 재밌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가 되면 각기 다른 캐릭터로 다양한 삶을 살 수 있어서 좋아요." 

Q. 인생 드라마나 캐릭터가 있나요? 

"어린 나이에 본 작품인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가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 있어요. 당시 극 중에서 김태희 선배님을 사랑하지만 아닌 척 외면하는 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졌는데 너무 감명 깊었어요." 



Q. '할 때는 제대로 하자'라는 좌우명이 인상적이네요. 

"할 때 하고, 쉴 때 쉬자는 스타일이에요. 저뿐 아니라 다크비 멤버들이 대체로 평소에는 정신 없이 놀고 까불다가도 무대에만 올라가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죠. 연습할 때도 땀 흘리며 집중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Q. 음악 방송 1위를 목표로 꼽았어요. 

"매 컴백 활동마다 항상 열심히 하지만 음악 방송 1위라는 목표를 잡고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다음 앨범 활동 때는 꼭 1위를 한다는 목표로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Q. BB에게 '사랑해'라는 말로 칸을 꽉 채웠어요. 

"'사랑해'라는 메시지 말고도 고맙다, 보고 싶다 등등 전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아요. 하지만 이 칸에는 '사랑해'라는 말로 꽉 채워야 제 마음이 다 표현될 것 같아서 적어 봤어요. 제가 갖고 있고 BB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꽉 채우고 싶었어요." 



Q. '비주얼 입덕' 포인트로 각진 턱선을 강조했네요. 

"사실 사각턱이라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저만의 남성미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무대 할 때나 촬영할 때도 왼쪽 턱선이 보이게끔 포즈를 취하는 것 같아요." 

Q. '무대 입덕' 포인트는 다채로운 색깔로 '카리스마'를 표현했어요. 여기에 강렬함이 느껴지는 눈빛 역시 시선을 사로잡네요. 

"하나의 색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다채롭게 느껴지는 카리스마니까요. 특히 눈빛. 무대 위에서 눈빛이 잘 바뀐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강하고 센 눈빛을 좋아하면서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무대 위 반전 매력이 이찬만의 또 다른 '입덕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무대 아래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성격이 아니에요. 맏형이지만 동생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죠. 무대 위 평소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고 놀라는 분들도 있어요. 보기에는 차갑고 센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다정하고 스윗하다는 반전 매력이 있대요. 사실 스스로 너무 센가 싶을 정도로 무대 퍼포먼스를 꾸미기도 하는데 무대에서만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멤버들 모두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그 기간 동안 우리 모두 후회 없이 행복하길 바라요. 다크비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 생기는 것도 목표입니다." 

다음 '입덕가이드' 주자는 D1(디원)입니다. 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순서로 이어집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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