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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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전준우 1번 기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독이 아닐까?

기사입력 2011.07.01 22:31 / 기사수정 2011.07.01 22:31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김주찬이 4/1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부상 당한 이후로 붙박이 1번 타자로 기용되고 있는 전준우 선수. 시즌 초반 3할 타율, 4할 출루율을 기록하며 드디어 제대로 된 1번 타자를 갖게 되는 것인가 하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든 지금 전준우는 시즌 초의 기대만큼 활약해주지 못하고 있죠. 현재 타/출/장은 0.285/0.357/0.430 으로 떨어졌습니다. 장타력은 거의 1할 가까이 떨어지며 5홈런에 그치고 있죠. 지난 시즌 19홈런을 날리며 20-20 가입을 눈앞에 뒀던 젊은 선수이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준우 선수는 현재 황재균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포지션도 중견수에서 3루수로 변경되어 더욱 심적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게다가 1번 타자보다 하위타선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다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죠.
 
롯데 팬들은 올해로 25살이 된 전준우가 다음 세대 클린업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1번 타자로 계속 기용된다면 개인적으로나 팀 전체로 봤을 때 악수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전준우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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