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48
연예

지현우 "레코드 가게 운영한 부모님, 직접 테이프 팔기도" (오빠시대)

기사입력 2023.09.27 17: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빠시대’ 지현우가 듣는 순간 8090 시대로 돌아가게 해주는 노래를 추천했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MC 지현우에게 8090으로 타임슬립하게 해주는 노래와 첫 녹화 풍경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지현우에게 그를 8090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노래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는 “어릴 적 부모님이 레코드 가게를 운영하셔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성장했다”고 자라온 환경을 밝히며 “쎄시봉, 신승훈, 김건모, 서태지 선배님들의 음악을 들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당시 직접 제가 테이프와 CD를 팔기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추억에 잠겼다.

이어 지현우에게 첫 녹화 스포일러를 부탁하자 그는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으며 감성이 말랑말랑해졌다. 그 시절 순수한 가사들이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더라. 방송 녹화가 아닌 음악 감사실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첫 녹화에 참여한 58팀 모두 다른 매력들을 지니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이야기해 기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지현우는 ‘오빠시대’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오빠시대’는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오빠지기’ 분들과 방청객, 그리고 안방에서 시청해주시는 ‘오빠부대’ 여러분들이 직접 자신의 오빠를 뽑는 프로그램”이라며 “그 시절 포크송과 대중가요를 그리워했던 분들, 그리고 현실에 지쳐 자신 안의 소년, 소녀를 잊고 지내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지현우와 함께 마음 속의 소년, 소녀를 깨울 시간이 될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