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계 복싱 팬들이 기다리는 ‘세계 4대기구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0월 1일 오전 9시 ‘세게 4대기구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매치’에 나서는 카넬로 알바레즈와 저멜 찰로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카넬로 알바레즈는 멕시코의 아이콘이자 역대 최강의 복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많은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만능 복서라는 평가다. 프로 초반 공격적 성향이 강했던 카넬로 알바레즈는 회피와 방어 기술을 장착하며 최고의 복서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슈퍼스타 저멜 찰로도 만만치 않다. 찰로는 상대방에 대한 맞춤 전략과 타고난 복싱 센스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강인한 정신력으로 경기를 끌고 나가는 강점이 확실하다.
前 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이자 경기의 해설은 맡은 유명우 위원은 “두 선수 모두 4대기구 통합 챔피언이기 때문에 실력은 확실하다. 다만 카넬로 알바레즈보다 저멜 찰로가 두 체급 아래의 선수인데 체급을 높여 경기한다. 객관적으로 볼 때 저멜 찰로가 아래 체급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불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급 차이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과 수비가 뛰어난 선수들이다. 두 선수에게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각 챔피언의 저력이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복싱 팬들의 관심을 받는 카넬로 알바레즈와 저멜 찰로의 경기는 10월 1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