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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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광수, 피소 소식에 본인만 묵묵부답→음주 사진 업로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6 19:50 / 기사수정 2024.05.13 11:2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16기 광수(본명 정일대)가 운영하는 사업과 관련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26일 한 매체는 16기 광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동업자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직원 관련 문제를 계기로 지난 9월 12일 사직 의사를 밝혔다. 이틀 뒤인 14일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을 만들자 A씨가 이의를 제기했고, 광수는 19일 자로 A씨를 징계해고하겠다는 해고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 

같은 날 JY법률사무소 정총명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동업자 A씨가 16기 광수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수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며 "(16기 광수에게) 약속한 주식매수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6기 광수와 A씨는 헤어드라이기를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A씨는 디자인 및 내부 인사 업무를 맡아 3년간 근무했다. 초반에는 광수가 회사 지분 100%, A씨는 직원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A씨의 지분이 50%로 전환됐다.

정 변호사는 "퇴사시 주식은 회사에 반납하지만 초과근속의무기간 3년을 채울 시 액면가의 200배에 매수해 주기로 했다"며 이 경우 A씨가 받아야 하는 금액은 약 4억 원 상당이다. 그러나 A씨가 퇴사 후 광수의 태도가 변했다는 것이 A씨 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ENA·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광수는 A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제작진이 입장을 밝히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특집으로 이루어져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수는 16기 영철과 대립하며 "테이프 깔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SNS에서 16기 남자 출연자들의 만남이 공개됐지만, 광수만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광수는 직접 입을 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채널에 음주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사진=ENA·SBS Plu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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