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 5년 차에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성장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원어스의 미니 10집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La Dolce Vita'는 지난 25일 기준 선주문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원어스 역대 앨범 중 최고 기록으로 정식 발매 전부터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환웅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생각해 보면 단 한순간도 빠짐없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회사와 멤버가 서로를 믿어주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환웅은 "가끔은 조급함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희가 요즘 생각하는 건 원어스는 대기만성형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그릇이 크기 때문에 차는 데 시간이 걸릴 뿐이지 끝은 창대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열 번째 미니앨범과 전작과 차별점은 무엇일까. 서호는 "컴백을 많이 하기도 했고 빠른 텀을 두고 했다. 그 속에서 조금이라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10집에도 그동안 이만큼 성장을 해서 성장의 최대치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원어스는 빠른 준비기에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건희는 "'원어스가 또다른 도전을 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이구나'라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다섯 인어왕자로 변신한 원어스. 이도 "인어왕자답게 반짝거리는 소재의 의상이 많다. 제 의상에는 민소매가 많다. 몸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콘셉트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의 미니 10집 'La Dolce Vita'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