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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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배일호, "의처증 진단 받았었다"

기사입력 2011.07.01 12:46 / 기사수정 2011.07.01 12: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배일호 "초기 의처증 진단까지 받아 아내가 고생" ⓒ SBS 좋은아침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트로트 가수 배일호가 한 때 의처증이었음을 밝혀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배일호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부인 손귀예씨는 '화가'로, 뛰어난 재능과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날 '좋은아침' 제작진이 "두 분께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배일호는 "내가 힘들었다기보다 아내가 힘들었던 시기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힘들었겠다는 걸, 미안하죠"라며 "의사가 그랬어요. 의처증 초기"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의처증 증세가 심각해, 아내를 밖으로 못 나가게 했을 정도였다고 말한 배일호는 당시를 떠올리며 "속으로 많이 울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많이 울었다"고 고백하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일호는 지난 80년 1집 앨범 '봐봐봐'로 데뷔했다.
 
[사진 = 배일호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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