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오윤아가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낸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연예계 대표 미녀 절친 한채영과 오윤아가 함께한다. 절친이지만 극과 극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케미가 핫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신인 시절 무례한 카메라 감독에게서 받은 상처부터 예능 촬영 도중 분노했던 사건, 아들 민이를 향한 편견에 가슴 아팠던 사연 등을 털어놓는다.
오윤아의 끊이지 않는 '화' 에피소드에 이경규는 "우리가 항상 자리를 비워 두자"며 '윤아 코너'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특히 오윤아의 군 생활 에피소드가 MC 덱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한다.
MBC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하며 특전사 훈련을 받았다는 오윤아는 20kg 완전 군장 행군에서 극한의 훈련으로 이성을 잃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에 UDT 출신 덱스도 한라산 산악 훈련 도중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를 꺼내며 오윤아의 심정에 동감한다.
그런가 하면 아들 민이를 향한 일부 사람들의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 싸웠던 오윤아의 과거 이야기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슈퍼맘 오윤아의 육아 철학 역시 감탄을 안긴다고.
한편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7회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