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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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분당 시청률 괜찮았지"…깜빡한 기억 '또' 무마 시도 (톡파원25시)

기사입력 2023.09.25 22:22 / 기사수정 2023.09.25 22:22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전현무가 깜빡한 기억을 무마하려 해 웃음을 유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튀니지와 크로아티아 랜선 여행기가 그려졌다. 해당 회차에는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일러가 한니발 장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7년 동안 로마를 공격했는데, 로마를 향해 가려면 피레네산맥, 알프스산맥을 뚫고 가야 했다고. 한니발 장군이 수많은 군인을 데리고 산맥들을 지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출연진들에게 물었다.

타일러는 "여러분들 중에 명확하게 답을 들어본 분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긴장하게 했다.



방법은 나무를 태워 바위를 불로 가열한 뒤, 달궈진 바위에 숙성된 식초를 뿌리는 것이라고. 달궈진 바위가 식초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져 금이 생겨 툭 무너진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양세찬은 서로가 이미 이 원리를 알고 있다며 추측했다. 양세찬은 전현무를 가리키며 "형이죠?"라 물었고, 전현무는 "런닝맨에서 했었잖아"라고 반응했다.

타일러는 "저랑 같이 했던 방송에서"라며 정답이 전현무임을 알렸다.

전현무는 타일러와 함께 출연했던 tvN '문제적 남자'에서 해당 원리를 직접 실험해 봤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전현무는 기억난다는 듯 "맞아맞아"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문제적이죠"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그때) 분당 시청률 좋았었지"라며 민망함을 감추고 천연덕스럽게 얘기해 출연진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전현무는 가수 임영웅과 여러 번 방송에 출연했음에도 그와 초면이라고 발언해 해명한 전례가 있었다. '머릿속에 대스타라는 이미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던 전현무는 이번에도 지난 방송 일을 기억하지 못해 더욱 웃음을 안겼다.

사진= JTBC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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