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뮤지컬 '렛미플라이' 연습에 한창이다.
24일 박보검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면 추분. 추남원과 박정분은 천생연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뮤지컬 렛미플라이'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박보검은 뮤지컬 '렛미플라이' 배우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그는 청년 남원의 분장을 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보검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렛미 플라이'는 26일에 서울 대학로의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하는 서울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약 2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2년 3월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김태한,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윤공주, 최수진, 안지환, 박보검, 신재범, 나하나, 홍지희, 임예진이 출연한다.
사진= 박보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