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첼시, 새로운 유니폼 선보여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달성한 첼시가 06/07 시즌에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그동안 입고 뛰었던 엄브로 제품이 아니라 아디다스 제품이다.

7월부터 시작되는 아디다스와 첼시의 첫 번째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앞으로 8년간 아디다스는 첼시의 새로운 공식 스폰서이자 유니폼 공급 업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유니폼은 8월 5일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질 미국 메이저 리그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처음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조만간 어웨이 유니폼과 UEFA 챔피언스리그 유니폼도 발효할 예정이라고 아디다스가 밝혔다.

이번 첼시의 유니폼은 유니폼 상의를 클라이마쿨(ClinaCool™) 원단에 플로우 맵핑(FlowMapping™) 기술을 적용해 제작해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줌으로써 선수들이 쾌적한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아디다스는 밝히고 있다.

한편, 길 스테야르트(Gil Steyaert) 아디다스 북부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아디다스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들과 오랫동안 함께 일해 왔으며, 이런 전통에 따라 조세 무링요 감독이 이끄는 세계 최고 클럽이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첼시와의 제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아디다스 코리아 / 엑스포츠 뉴스 편집 /  ▲아디다스에서 발표한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