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피트니스 선수 황철순 아내 지연아가 양육비 관련 폭로를 했다.
지연아는 24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양심이 있으면 양육비 보내라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연아는 "하긴 애가 니 약통에 약을 먹어서 내가 난리치는데 응급실 가는 돈도 아까워했지. 그렇게 애한테 쓰는게 아깝니"라며 과거 있었던 일을 언급하는 등 황철순을 향한 비난을 했다.
앞서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는 지난 16일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라며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네"라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지연아는 자신과 아이들의 자신을 황철순의 인스타와 유튜브 등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하며 더 이상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을 하지 말라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황철순 역시 19일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이혼 소송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내의 인스타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니 섣불리 판단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지연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