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18:56 / 기사수정 2011.06.30 18:57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배우 이청아의 아버지가 연극 배우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이청아는 "내 연기에 대해 부모님의 혹평이 상당히 심했는데, 그런 혹평이 지금의 성실한 나를 만들어 준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청아는 연극 배우인 아버지 이승철 분과 연출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과거 이청아는 부모님으로부터 "너는 배우로서 필요한 자질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청아는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께서 최고의 모니터 요원이시다"라며 "이제와 생각해 보면 부모님 덕을 좀 본 것 같다"고 말해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현재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 중이라는 이청아는 직접 연출을 맡게 된다면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로 '황정민'을 꼽기도 했다.
이청아는 "예전에 함께 연기한 적 있는데 내가 쓴 글을 저런 배우가 연기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 밤 정엽입니다'는 기획 특집 '여배우들'을 통해 김정은을 필두로 이민정, 한가인, 유인나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이청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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