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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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울컥하던 제니…"마지막 콘서트, 뭉클" 소감 [종합]

기사입력 2023.09.23 09:54 / 기사수정 2023.09.23 09: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제니가 월드투어 '본 핑크'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제니는 지난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 서울 공연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들은 팬들이 자신을 찍은 모습을 담은 것으로, 제니는 "블링크가 남겨준 마지막 콘서트의 내 모습"이라 의미를 더했다. 

제니는 "서울에서 이렇게 우리 블링크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뭉클해지는 날이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숫자만큼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실제 지난 17일 콘서트 무대에서 제니는 여러 차례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바. 공연 말미에는 "콘서트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전까지와 다르게 무대가 끝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데뷔한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는데 항상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한국 블링크를 많이 만나지 못했다. 이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 피날레 공연만큼은 한국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뤄져서 너무 좋다"라며 흡족한 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이슈가 전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제니는 이날 "앞으로도 저희는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라고 밝혀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는 이번 피날레 서울 공연까지 총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념비적 기록을 세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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