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 이신영과 시우민의 티격태격 케미가 꿀잼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이 또다시 갈등을 일으키는 듯한 스틸컷이 사전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는 지난 15일 첫 공개 이후, 청춘 배우들의 최강 비주얼과 사장돌 5인방의 호기로운 장사 도전기가 본격 ‘눈호강’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해체된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의 전 리더였던 최호랑(이신영 분)과 메인 댄서였던 신태호(시우민)의 ‘찐친’만이 할 수 있는 유치한 싸움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호랑과 신태호는 썬더보이즈 시절 이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 모두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전국체전에서 맞붙었던 사이였던 것. 이들이 싸우기 시작하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이 과거다.
“나한테 져서 전국체전도 못 올라 간 주제”라며 심기를 건드리는 신태호에게 최호랑은 “내 발등에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 되고 코피 줄줄 흘린 사진 보면, 누가 1등이고 2등인지 구분 안 될 걸?”이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식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이미 익숙하게 봐온 광경이라, “저 전국체전 얘기 또 나왔네. 싸움 레퍼토리 징하다”며 혀를 찰 뿐이었다.
서류상 사장이 된 보람마트의 향후 계획을 놓고도 “마트 팔자”는 최호랑과 “장사하자”는 신태호, 이미 두 사람이 의견 대립을 보였던 바. 22일 공개될 3-4회에서도 두 사람이 또다시 티격태격 싸우는 듯한 스틸컷이 사전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여기엔 놀라운 반전이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사장돌마트' 제작진은 “보람마트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사장돌’ 5인방이 본격적으로 장사 계획에 착수한다. 장사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MZ 사장님들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장사 노하우와는 다른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호랑과 신태호의 티격태격도 그 일환이다. 사장돌만의 본격적인 장사 과정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청춘코믹드라마 '사장돌마트' 3-4회는 22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 더그레이트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