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피곤하고 졸리다면, 먹어서 힘나는 '제철음식'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와 일교차의 변화로 인해 때아닌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제철 식품을 가족과 함께 먹다 보면 자연스레 활력을 찾게 된다.

핸리 데이비드 소로는 제철 식품은 계절의 영향력을 보약처럼 들이킬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봄의 막바지에서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영양만점 제철음식 섭취를 통해 춘곤증을 물리치고 환절기 감기 걱정에서 벗어나자.

대합구이

쇠고기, 두부, 숙주나물, 삶은 대합살을 모두 다져서 만두소처럼 섞는다. 대합껍데기 안쪽에 참기름을 바른 다름 밀가루를 입히고 소를 채운다. 소 표면에 밀가루를 부린다. 그 위에 계란노른자를 입한뒤 프라이팬에 구워준다.

냉이바지락국

냉이, 된장, 두부, 바지락, 다진 마늘, 천일염 소금 약간을 준비한다. 된잔국을 먼저 끓인 후 냉이는 나중에 넣고 끓인다.

부추전

부추를 곱게 다져서 부침가루와 버무려 달군팬에 식용유를 고루 바르고 동그랗게 부친다. 부추를 많이 넣을수록 색감과 질감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도 맛이 좋다.

달래간장무침

우리간강, 참기름, 깨소금, 오미자효소를 약간 넣고 무친다. 우리간장(재래간강)을 쓰면 달래의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

모시조갯국

소금물에 해감한 모시조개를 초벌로 끓인 후 국물을 종이에 거른다. 해감을 빼도 모래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거른 국물에 다시 모시조개를 넣고 끓인다.

돌나무초고추장무침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오미자효소를 넣고 살짝 버무려 준다. 풋내가 나므로 주무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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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웰빙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