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09:30 / 기사수정 2011.06.30 09:31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짝'이 돌아온 싱글을 위한 특집을 마련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돌아온 싱글' 이혼 남녀의 커플 메이킹 과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엇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혼 남-녀들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들 중에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출연자부터, 결혼한지 3개월만에 이혼해 10년째 홀로 살아온 출연자들이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전했다.
남자 2호는 "3개월 만에 결혼생활을 청산했지만 이혼 이라는 수식어는 10년째 나에게 족쇄로 남아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남자 5호는 "아내와 이혼 후 두 딸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랐다"며 "막막하기만 했던 시간들을 버텨 왔지만 아직도 힘들다"고 전했다.
여자 출연자 역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강령에 잘 맞게 크고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잘 살아왔다"며 "그런 내가 왜 이런 벌을 받아야 하나 생각했다"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소재여서 그런지 신선했다"," 정말 이들에게 필요한건 진정한 짝 아닌가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방송된 '짝'은 시청률 8.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시청률)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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