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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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아, 황철순과 이혼 절차 中에도 홍보…"할 일은 해야죠"

기사입력 2023.09.19 16:53 / 기사수정 2023.09.19 16:53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코미디빅리그' 징맨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가 근황을 전했다.

지연아는 1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할 일은 해야죠"라며 공동 구매를 안내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지연아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고백한 이후, 본업으로 돌아왔다는 근황을 밝힌 것.

지연아는 황철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황철순이 지연아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집안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지연아는 황철순이 때렸다며 눈 주변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었으나, 이후 부부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들을 색출하기 위해 조작한 영상을 올렸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더불어 16일 지연아는 "하루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라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현황을 이야기했던 바 있다.
 
지연아는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지도 않다"라며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들리니 기가 막힌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당신이 애 키울 거 아니잖냐. 난 다니면서 애들 알아보는 것도 싫다"라며 "제발 모든 사진 내려주길 바란다.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되지 않았냐?"라며 자녀 걱정과 함께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황철순은 지연아와의 불화설 이외에도 2015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바 있다. 그는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 = 지연아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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