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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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부동산 사기혐의로 피소, '잔금 지불 안해'

기사입력 2011.06.29 23:51 / 기사수정 2011.06.29 23:51

강정석 기자

▲김동현 사기혐의로 피소 '부동산 매매대급 지급 불이행'

[엑스포츠뉴스 = 강정석기자] 중견배우 김동현이 또 다시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9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김동현이 부동산 매매대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A와 B씨에 의해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와 B 씨는 지난 24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그에게 계속해서 매매대금을 지급하라고 독촉했으나 스케줄이 바쁘다며 시간을 미뤘다"라고 주장했다.

A와 B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동현은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436-77번지 일원의 4072㎡(1233평)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매매대금을 지난해 12월 30일까지 변제해주겠다고 채무 승계 확인서를 썼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A와 B씨는 김동현이 매매대금 5500만원과 2860만원을 변제해주겠다는 자필 확인서를 썼고, 유명 연예인이기 때문에 믿고 가등기를 해지해 줬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김 씨에게 출석요구를 했으나 촬영 중이라 바빠 시간이 나는 대로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답변만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김동현은 KBS '광개토태왕'에서 후연의 건국자 '모용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김동현 ⓒ SBS '스타쇼 자기야' 화면 캡처]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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