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7

하나투어, "7~8월 해외여행수요 역대 최고…서둘러야"

기사입력 2011.06.29 16:54 / 기사수정 2011.06.29 16:5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여행사에는 7, 8월 여름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한창이다.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좀 더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에 의하면 지난 28일 기준 하나투어 7~8월 해외여행수요는 15만 5천 여명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해 7~8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떠나는 여행수요가 96.7% 증가하는 등 여름휴가로 동남아 휴양지를 선택하는 여행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 2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해외여행 수요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지역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 침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최근 원화 강세와 더불어 저가항공 및 신규노선 취항 등 항공좌석 공급 증가 역시 해외여행 수요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 7~8월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덥고 긴 여름, 어디서 여름휴가를 보낼까?
 
우리나라 해외여행수요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에는 시원한 가격 할인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투어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가족여행 활성화를 위한 '썸머차이나, 쿨 썸머 더블축제' 기획전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에 한정, 7월 15일 전에 예약하면 성인 고객에게 최대 5만 원 할인 및 아동/청소년(유아 제외) 동반 고객에게는 5만 원권 면세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썸머차이나] 상해/서당 프리패키지 4일'은 1일 자유일정이 보장되는 패키지여행으로, 중국의 경제를 이끄는 상해의 주요 관광지와 물의 도시 서당을 방문하며 49만 9천 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 한정 베트남 나트랑과 캄보디아 씨엠립을 한꺼번에 방문하는 전세기 상품도 눈길을 끈다. 하나투어 '앙코르왓/나트랑 6일' 상품은 캄보디아의 천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앙코르왓을 관광하고 베트남의 인기 휴양지 나트랑에서 자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등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출발 30일 전 예약시 성인 1인당 최대 $45의 휴가비를 지원하며,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코팅된 캄보디아 현지 화폐, 캄보디아 전통 스카프 끄로마, 휴대용 물주머니 까봅 등 다양한 현지 기념품도 증정한다. 캄보디아 씨엠립을 거쳐 베트남 나트랑에서 돌아오는 항공 스케줄로 7월 24일부터 총 8회만 진행되며 89만 9천 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여름휴가 종결자는 여기에 있다. 미국 알래스카. 대한항공 앵커리지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하나투어 '알래스카 페어뱅스 6일' 상품은 알래스카의 변천 과정과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앵커리지 박물관, 세계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인 레이크 후드 견학 그리고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빙하인 프린스 윌리암 사운드 빙하에서 유람선 관광이 포함되어 있다.

페어뱅스를 방문해 엘도라도 금광에서 사금을 채취해보고 직경 48인치의 기름 송유관 시설도 견학하며, 와실라 개썰매 본부와 알래스카 야생동물 관람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22일부터 총 6회 출발하며, 389만 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국 장가계, 태국 푸켓 상품과 대구 출발 홍콩, 태국 방콕 그리고 청주 출발 필리핀 세부, 태국 치앙마이 상품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전세기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구미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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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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