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크리에이터'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신작 '크리에이터'를 내놓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저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을 들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를 찾은 적 있다. 한국은 제게 특별한 곳이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 첫 장편이 저예산 독립영화였는데 그 작품으로 한국을 가기도 했고, 그것 덕분에 '고질라'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독립영화와 저예산영화였지만 크리에이티브 한 자유로움을 가질 수 있던 경험에, 블록버스터를 만들었던 경험들을 모아 이번 영화에서 대서사가 있으면서도 예술적인 면까지 모두 다 합쳐진 그런 결정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