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차승원이 시즌2를 한다면 하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마야 대가족의 집으로 향했다.
차승원은 가는 길에 있는 움막 형태의 집을 발견하고 "저렇게 생겨서 더울 수도 있다고 했나 보다. 안에 들어가면 50도라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주연이 "에어컨은 없겠죠?"라고 묻자, 차승원은 "당연히 없을 것. 있더라도 제작진이 떼어 놨을 것"이라며 제작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어 차승원은 "'형따라 마야로' 시즌2를 하게 되면 나는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김성균은 주연에게 "우리는 하자"고 바람을 넣었고, 주연은 "어디 갈까요?"라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그러자 시즌 내내 주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왔던 차승원은 "주연이 너마저"라고 중얼거렸다. 김성균은 "우리가 호랑이를 키운 것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