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홍진호가 장동민의 지적에 진땀을 뺀다.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개그맨 장동민, 배우 임형준과 김주령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홀로 4남매를 키우다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한 일곱 식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쌍문동에서 4남매를 홀로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고.
직장 이전으로 이사를 하게 된 의뢰인은 평소 도움을 받는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하며 큰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지역은 경기도 양주시와 남양주시로 단독주택과 아파트 모두 상관없으나, 화장실은 무조건 2개 이상 필요하다고 밝힌 의뢰인은 가족 수가 많아 방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전한다.
덕팀에서는 배우 임형준과 김주령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으로 향하고, 복팀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장동민이 출격한다.
홍진호는 오프닝부터 빠른 말투와 부정확한 발음을 장동민에게 지적받는다. 홍진호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더 그렇다"고 변명하자, 제작진이 '홈즈' 최초 자막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집주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솜씨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두뇌 서바이벌 우승자'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매물을 둘러보는 와중 메인 매치를 펼치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지난주 방송됐던 '보성 대궐 한옥'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400년 된 집터에 지어진 압도적인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노부부가 12년째 실거주 중인 곳이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아내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부터 계곡이 흐르는 별채와 정자까지 소개된다.
'구해줘! 홈즈'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