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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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신동엽, 母와 5살 차이인데 '형'이라 부르라고"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3.09.12 18:53 / 기사수정 2023.09.12 18:53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샤이니 키가 신동엽의 나이 때문에 생긴 일화를 밝혔다.

12일 유튜브 '뜬뜬'에는 '230812 mini핑계고 : 유재석, 지석진, 키(KEY) @뜬뜬편집실(OneCam)'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핑계고'의 게스트로 출연한 샤이니 키는 신동엽의 나이와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키는 데뷔한 지 몇 년 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데뷔 16년 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나랑 별로 차이가 안 난다. 난 30년 됐으니까"라고 덤덤하게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제가 어릴 때 멋모르고, 저희 너무 어릴 때 만났으니까 '재석이 형', '석진이 형' 막 이러지 않았냐. 근데 제가 한 30대를 넘고 (신동엽을) '동엽 선배'라고 부른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동엽 선배님이 자꾸 본인을 형이라고, 형이라고 하라신다. 근데 저희 엄마랑 한 5살 차이 나신다. 그래서 형이라고 못 부르겠다"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키는 지석진이 출연한다는 사실에 호칭을 '지석진 형'이라고 불렀었는지 헷갈려 나이를 검색해 봤다고. 그는 "찾아봤는데 저희 엄마랑 한 살 차이시더라"라고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과 유재석은 "괜찮다. 다 그런 거다"라며 덤덤하게 키의 등을 두드렸고, 키는 울먹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이어 키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키는 "다 그렇게 한다고 다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챌린지도 사실 소 일거리가 많아진다고 생각해서, 처음 군대 다녀오고 복귀했을 때는 '안 해도 된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어차피 잘 될 노래는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노래는 15주년 'HARD(하드)'라는 노래였다. 결과가 아예 다르더라"라고 챌린지에 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도 이를 듣고 "활동하는 분들의 고민이 그거다. 다 하니까, 챌린지도 너무 많으니까 필요하지 않냐"라고 공감했고, 지석진도 "지코의 '아무 노래' 이후로 챌린지가 너무 유행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뜬뜬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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