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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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서지훈, 증거 찾고 황민현 무죄 믿었다

기사입력 2023.09.11 22: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서지훈이 송지현을 살해한 진범을 잡을 수 있는 단서를 얻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3회에서는 이강민(서지훈 분)이 최엄지(송지현) 사건의 증거를 손에 놓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 과장은 딸의 병세가 악화되자 이강민을 찾아갔고, "김승주랑 둘이 나눠 끼던 커플링 같은데 여자 건 없고 남자 것만 나왔다"라며 최엄지 사건의 증거인 커플링을 건넸다.

곽 과장은 "나 정연미 돈 받은 거 맞다. 어차피 이건 증거로 못 쓰니까 김승주가 썼던 흉기나 피해자 유류품 같은 거 혹시라도 가지고 있는 거 있나 찾아봐라. 미안하다. 나는 딸내미 위한다고 그랬던 건데 걔가 나 대신 벌받는 거 같다. 나 꼭 죗값 받을 거다"라며 털어놨다.



이강민은 커플링을 제작한 가게를 찾았다. 가게 사장은 남자 고객이 일주일 후 반지를 잃어버려 다시 맞추러 왔다고 전했다.

이후 이강민은 김도하(황민현)와 목솔희(김소현)에게 연락해 직접 만났다. 이강민은 커플링에 대해 "그 반지 잃어버려서 다시 맞춘 적 있어요?"라며 질문했고, 김도하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강민은 커플링을 꺼냈고, "이거 김도하 씨 거 아닙니다. 범인이 끼던 반지예요. 아마도 커플링을 어디서 맞췄는지 알 정도로 김도하 씨 가까이 있던 사람이겠죠. 그리고 최엄지 씨를 혼자 좋아했던 사람일 거고요. 당시 범인이 남겼던 전화번호예요. 알아봤더니 6년 전쯤 폐업했던 청담동의 제이제이 와인 바더라고요"라며 설명했다. 김도하는 "조재찬이 했던 가게였어요"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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