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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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차, 롤렉스 시계 속아서 샀나…"유리가 너무 두꺼워"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9.10 00:51 / 기사수정 2023.09.10 00:51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양배차의 명품 시계가 의심을 불러왔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미디빅리그' 상금으로 명품 시계를 구입했다는 신규진과 양배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국주는 '코미디 빅리그' 대기실에서 직접 국주 매점을 열었다.

비타음료와 이온음료를 섞은 음료와 냉커피를 준비한 이국주는 동료들을 불러모았다.

음료쇼를 마친 후 분식쇼를 열었다. 각종 과자와 컵라면 등 매점 음식들을 준비했다. 

국주 매점을 찾아온 문세윤은 "국주가 좋은 게 내가 밥 먹고 트림 했는데 국주만 벌떡 일어나더니 '누가 또 맛있는 거 먹고 왔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규진과 양배차가 국주 매점을 찾았다. 이국주는 식사를 준비하던 중 양배차의 손목에 있는 명품 시계를 발견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신규진도 같은 브랜드 시계를 하고 있었다.

이국주가 "상금받은 걸로 산 거냐"고 묻자 두 사람은 구형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양배차의 시계의 유리가 유독 두꺼워 의심을 안겼다.

신규진은 양배차의 시계를 보더니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햇빛 모으는 돋보기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규진이 "한번 봐도 되냐"고 묻자 이국주는 "왜냐하면 애는 이런 거 잘 안다. 상수 오빠 시계 살 때 규진이랑 같이 가서 샀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차가 보증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자 이국주와 신규진은 답답해했다.

양배차는 "보증서가 아닌 사장님 명함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전현무는 "전화하면 안 받을걸?"이라고 했다.

양배차는 "식당에서 잘 먹고 사장님 명함받는 것도 아니고 명품 시계를 사는데 그분 명함을"이라는 말에 진땀까지 흘리며 당황했다.

신규진이 "진짜처럼 보이니까"라고 말하자 양배차는 "진짜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진짜라니까"라며 가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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