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소 디오(도경수)가 달콤한 설렘을 속삭였다.
8일 오후 6시 디오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별 떨어진다 (I Do)'이 공개됐다.
이번 신곡을 오는 18일 공개되는 앨범의 맛보기이자 디오만의 감성 가득한 보이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팝 장르의 '별 떨어진다'는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 곁에 있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소원으로 빌어 상대도 같은 대답이길 바라는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디오는 자신의 주특기이자 매력 포인트인 중저음의 보이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내며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펼쳐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별이 빛나는 밤 하늘 아래 둘 만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연인의 이야기를 낭만적 분위기로 그려냈다.
디오는 엑소의 대표 보컬라인으로 대중들에게는 배우로서도 더 얼굴을 알렸지만, 숨겨진 솔로 명곡을 다소 보유한 멤버 중 하나다. 특히 매혹적인 중저음의 음색은 솔로 곡들에서 더욱 두드러지면, 어쿠스틱한 장르부터 드라마틱한 사운드까지 고르게 소화해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신곡 '별 떨어진다'는 그런 디오의 매력을 온전히 살려낸 곡으로, 연기부터 예능과 그룹 활동까지 고르게 사랑받아온 디오가 오랜만에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한층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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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