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플랫폼이 서울경제진흥원 공공 교육사업을 수주해 서버 개발자 육성에 나섰다.
7일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등 서버 개발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공공 교육 사업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프로그램에서 ‘기업 주문형 교육’을 수주해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컴투스플랫폼은 기업이 원하는 직무 역량과 인재상을 토대로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편성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컴투스 블록체인과 게임 서버 캠프’라는 교육 과정으로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서버 개발자를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이 교육 과정은 에듀테크 기업 구름(goorm)과 함께한다. 수강 인원은 총 24명으로 이번 달 17일까지 새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을 비롯한 컴투스 그룹사들이 해당 교육 과정에서 교육생 선발 면접과 오리엔테이션, 현직자 특강, 종합 프로젝트 멘토링 등에 참여한다.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한 구름은 풍부한 교육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커리큘럼을 이끌어 간다. 내년 2월 말까지 교육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컴투버스, 제나애드 등 컴투스 그룹사에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컴투스플랫폼은 서울경제진흥원 외에도 다양한 공공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