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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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태진아 '줄기세포주' 대박

기사입력 2011.06.28 12:57 / 기사수정 2011.06.28 12:57

온라인뉴스팀 기자



▲ 견미리ㆍ태진아 줄기세포치료제 투자 대박…평가액 73억 ⓒ KBC 라디오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탤런트 견미리와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가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발표로 '대박 투자' 한 사실이 밝혀졌다.
 
에프씨비파마셀의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지난 24일 식약청의 품목허가 심사에서 통과된 뒤 에프씨비투웰브는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에프씨비파미셀을 합병하기로 한 기업으로 이 회사에 견씨와 조씨는 2년 전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평가차익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날 견씨의 보유 주식 가치는 73억 3300만 원, 조씨는 8억 1500만 원이다. 두 사람은 에프씨비투웰브가 우회상장하기 전인 2009년 7월8일 여성용 정장 제조업체인 로이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당시 주당 취득액이 1만 6200원으로, 견씨의 투자금 9억 원, 조씨는 1억 원으로 첫 투자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들은 투자원금의 8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둔 셈이다.
 

한편, 현재 에프씨비파마셀의 28일 현재 주가는 13만 2000원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견미리 - 태진아 ⓒ KBS 쇼쇼쇼 제공]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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