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45

이순재, 연기학원 SG연기아카데미 원장 취임

기사입력 2011.06.28 09:25 / 기사수정 2011.07.01 13:0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미라클스쿨 특별자문위원으로 전문가들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이순재가 연기학원 'SG연기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연기자 양성에 힘을 쏟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G연기아카데미는 사극을 위해 승마트레이닝과 영화무술 등을 훈련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영화무술은 영화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카데미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도가 높은데 국민배우 이순재가 원장으로 취임해 더욱 믿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학원 SG연기아카데미는 2011년 역삼동에 개원하면서 불과 몇 달 만에 중,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00명이 넘는 수강생이 등록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순재 원장의 인기도 한 몫 거들었겠지만, 그의 교육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많은 수강생들을 위해 현재 이순재 원장은 기초적인 화술훈련과 연기자가 되기 위한 기초 트레이닝, 연기자로서의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연기자로서 살아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물론 브라운관을 통해 비치는 연기학원 SG연기아카데미 이순재 원장의 모습은 '배우 이순재'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의 교육철학을 엿보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아이돌 스타들에게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배우 이순재이기 때문에 더욱 그의 교육방침이 올곧고 올바르다고 생각된다.

그는 연기학원 SG연기아카데미 이순재 원장으로서의 모습에서도 학생들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는 "연기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 외모만을 가지고 연기하는 스타와 외모가 아니라 실력을 가지고 연기하는 배우가 그것이다. 나는 SG연기아카데미 학생들에게 외모보다는 진정한 실력을 갖추어 달라고 주문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국 사람이지만 한글을 똑바로 읽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한다면 연기자의 자격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바로 연기학원 SG아카데미의 이순재 원장이다.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야기도 서슴지 않고 발언한다.
 
새로운 엔터테이너의 발굴 및 교육은 이순재 원장뿐만 아니라 Project A필름 이인섭 대표, 오세영감독, 유원선 감독 등의 훌륭한 강사진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CF, 연극 등 다양하게 교육하고 있어 앞으로 배출되는 연기자가 누구일지 기대해도 좋을듯하며 배우 이순재에서 후배양성에 힘을 쏟는 교육자 이순재로 거듭나려는 모습에 앞으로 대한민국 연기 지망생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 SG연기아카데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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