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새로운 SF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가 뛰어난 연기를 기대케 하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먼저 '크리에이터'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조슈아’ 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국내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블랙클랜스맨'의 주연으로 골든 글로브와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뛰어난 연기력이 입증된 만큼,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연기할 전직 특수 부대 요원이자 인류와 AI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는 조슈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여기에 '캡틴 마블'과 '이터널스', 그리고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젬마 찬이 ‘조슈아’의 실종된 아내 마야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 '지지않는 태양', '내일의 기억'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2회 수상한 켄 와타나베는 '인셉션', '배트맨 비긴즈' 등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에서도 맹활약 중이며, 특히 '고질라'에 출연해 감독인 가렛 에드워즈와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켄 와타나베가 선보일 AI 로봇 하룬 역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처음 관객들과 만나는 매들린 유나 보일스는 "첫 번째 오디션을 본 사람이 매들린이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라는 감독의 말과 함께 캐스팅됐다.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AI 로봇이자 인간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을 지닌 알피역을 맡은 매들린 유나 보일스는 8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크리에이터'를 통해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특히 조슈아 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함께 선보일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진의 만남은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하며 완성도 높은 SF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