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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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귀신 등장에 혼비백산...♥나경은도 인정한 쫄보(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9.03 19:55 / 기사수정 2023.09.03 19:5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귀신 분장을 한 스태프에 혼비백산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한 여름밤의 명탐정' 레이스가 펼쳐져 '런닝맨' 멤버들이 극한의 공포를 체험했다. 게스트로는 배우 강훈이 함께했다. 



이날 제작진은 4명의 친구가 함께 지냈던 셰어하우스에서 한 명이 사망한 사건의 진범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2인1조가 되어 하나의 사건에 2개의 조가 출동하는 미션. 이에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과 강훈이 이 사건의 추리를 시작했다. 

소문난 겁쟁이들로만 이뤄진 첫번째 탐정단에 양세찬은 "저기는 힌트 얻는데만 3시간 걸린다"고 했고, 하하 역시도 "죄송한데 저희 먼저 하고 가면 안되냐"고 놀려 웃음을 줬다. 제작진은 40분동안 현장 안팎에 있는 힌트를 찾아 추리를 시작하라고 했고,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됐다. 

일단 유재석과 지석진은 힌트가 있는 곳인 경영관 4층 상갓집으로 향했다. 지석진은 "상갓집에 가는 건 힌트가 아니라 벌칙이지"라고 했고, 유재석도 "뭐야 이거"라면서 시작과 동시에 겁을 먹었다. 실수로 밟아 터진 콩알탄 소리에 두 사람은 서로 "왜 밟았냐", "나만 밟았냐"고 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계단을 이용해 4층으로 올라가던 중 스산한 소리와 분위기에 압도 당해 "나 진짜 못 가겠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그러면 출연료 안 나간다니까?"라고 지석진을 채찍질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도와달라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튀어나온 귀신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혼비백산했다. 

그런 과정에서 지석진은 도망치다가 VJ를 넘어뜨린 것도 모자라서 유재석을 버리도 혼자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똑같은 패턴에 계속 속아 넘어갔고, 너무 놀란 나머지 둘이 똑같이 어깨에 담까지 와 웃음을 줬다. 

괜히 민망해진 두 사람. 지석진은 "아내가 이런 걸 하면 항상 '진짜 무섭냐'고 물어본다. 근데 여기 한 번 와 봐라. 세팅해 놓은 것을 다 아는데도 무섭다"고 했고, 유재석 역시 "경은이도 항상 그런다. '어차피 다 사람이 하는건데 뭐가 무섭냐'고 한다"고 억울해했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그런 와중에도 힘들게 힌트를 얻어 추리를 시작했고, 범인이 누군지를 추리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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