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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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꽃미남 후보 이경규vs장도윤 '시선집중'

기사입력 2011.06.27 14:58 / 기사수정 2011.06.27 14:58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기적의 오디션'의 두 꽃미남 참가자 이경규, 장도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은 방송 직후 부산의 대표 얼짱 이경규와 '제2의 정용화' 장도윤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얼굴만 가지고 연기할 수 없다"는 냉철한 평가와 함께 탈락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던 장도윤은 드림 마스터즈의 디렉션에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세 명의 드림마스터즈에게 캐스팅되어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또, 한 명의 부산 얼짱 이경규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가 맡은 역할을 선보였지만 몇 번의 반복된 지적에도 개선이 없다는 평을 받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미숙 마스터가 와일드 카드로 이경규를 선택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행운을 얻었다.

기사회생으로 이경규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함으로써 먼저 합격한 장도윤과의 자연스런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이경규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와 유승호를 닮은 미소로, 정용화는 '제2의 정용화'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의 상큼한 눈웃음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눈웃음이 진짜 매력적이다", "난 이경규가 배우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 "장도윤은 눈웃음이 진짜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7월 1일 금요일 밤 11시 5분 서울과 미국 LA 예심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이경규, 장도윤 ⓒ SBS 제공]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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