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겸 방송인 한석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석준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자신의 책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발간 기념행사에서 정신을 잃은 팬을 응급처치했다.
그는 사인을 받고 나오던 중 실신한 팬의 맥박을 확인한 후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고 팬은 정신을 차렸다. 그 이후 119가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다.
한석준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응급조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프리랜서 전향했다.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 및 MC를 맡고 있으며 출판사 '비단숲' 대표로서 개인 사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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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