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하 가명)과 영숙이 '럽스타'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BS PLUS·ENA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돌싱 특집 16기 출연자 상철과 영숙이 '현실 커플'로 이어져,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상철은 자신의 계정에 "스티로폼을 깎아 만든 튜브. 매끈하게 코팅 처리를 해야 하는데 방법이 복잡해서 엄두를 못 내고 이 상태로 놔두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K사의 오리 캐릭터 모형을 만든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현재 프로그램에서 상철과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 영숙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영숙 역시 해당 캐릭터 사진에 "나 봐요"라는 문구를 적은 게시물을 올린 적 있기도. 해당 문구는 영숙이 방송에서 했던 말이다.
한편, 지난 달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이 랜덤 데이트 상대인 광수의 말에 상처를 받고, 주위의 발언을 오해해 옥순과도 언쟁을 벌였다.
이에 상철은 영숙을 위로하는 한편, "같이 욕을 해줘야 돼? 내가 볼 땐 광수님도 악의 없이 한 얘기"라며, 언니인 옥순에게도 사과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영숙은 "우리 가치관이 안 맞는 것 같다. 상철님의 그 한마디로 완벽하게 정리가 됐다"며 선을 긋고, 상철과도 대화 중단을 선언했다. 그럼에도 상철은 영숙을 보며 "귀엽다"고 표현하기도.
이에 상철과 영숙의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고조된 바 있다. '나는 솔로' 16기의 화제성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선 두 사람이 현실 커플로 발전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사진=ENA, SBS PLUS, 16기 상철, 영숙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