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최예빈이 드라마 '완벽한 가족'을 통해 또 한번 여고생 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드라마 '완벽한 가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이시우, 최예빈, 윤상현 배우가 참석했다.
'완벽한 가족'은 가족 간 소통의 부재가 많은 요즘, 우리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가족'에 대해 정말 서로를 믿고 이해하고 있는지, 서로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다.
박주현이 전교 1등 엄친딸이자 부잣집 외동딸 최선희 역으로, 김병철은 최선희의 양부이자 전 검사, 현 변호사 최진혁 역으로, 윤세아는 선희의 양모이자 전 의사, 현 가정주부 하은주 역으로 출연한다.
또 최예빈은 선희의 친구이자 비행 청소년 이수연 역으로, 이시우는 선희의 친구이자 조력자 지현우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최예빈은 '완벽한 가족'에서 또 한번 여고생 역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최예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여고생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예빈은 "여고생을 하려고 선택한 건 아니지만 우연히 또 교복을 입게 됐다. 인물을 읽을 때는 다 다른 개성, 성격을 갖고 있는 인물로 보기 때문에 제가 주의해야 할 부분들은 있겠지만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과는 별개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9월 중 촬영 예정이며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