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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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옥주현, 청아한 목소리로 '러브' 열창

기사입력 2011.06.26 19:17 / 기사수정 2011.06.26 19: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나는 가수다' 중간 점검에서 가수 옥주현이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러브'를 노래했다.

26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을 미션으로 하는 2차 경연 중간 점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간 점검에서 옥주현은 조장혁의 '러브'를 노래했다. '러브'는 서정적인 가사와 조장혁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잘 살아있는 곡이다.

노래에 앞서 "여러 사람에게 불러주는 느낌보다는 한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처럼 부르고 싶다"고 밝힌 옥주현은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러브'를 특유의 청아함 음색으로 열창했다.

이에 윤도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맑은 물에서 노는 물고기 같다"고 칭찬했고, 조관우는 "거짓 없는 아이와 같았다. 아주 맑았다"고 표현했다.

옥주현은 편곡자 나원주와 함께 '러브'를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완성하자고 뜻을 모았다. 옥주현은 "실제 경연 무대에서 숲 속 음악회 같은 느낌으로 관악기를 많이 쓰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들이 뽑은 중간 점검 결과 옥주현은 7위를 차지했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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